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 공무원들은 19일 정부대전청사 3동 대강당에서 김성남 씨를 위원장으로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로공감하고 상생하며 통(소통·화통·형통)하는 조직문화와 공직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조달청공무원노조는 직장협의회로 운영해오다, 올 1월 노조설립증 후 6월 임원선거를 통한 노조활동을 해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규 조달청장을 비롯한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이에리사 국회의원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류영록 위원장과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오성택 위원장, 전국 각 노조위원장 및 조달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달청공무원노조는 노조출범식 때 들어온 후원금을 대전지역 사회적 약자 등의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성남 조달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목적지를 향해 서로 상생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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