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광역단체장, 새누리당 지도부와 예산협의회 열고 국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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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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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광역자치단체장은 오는 23일 오전 7시30분 국회 본관 귀빈회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예산심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19일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실(전남 순천·곡성)에 따르면 호남권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 의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재경 예결위원장, 이정현 최고위원, 새누리당 소속 예산조정소위 위원 전원과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광주자동차밸리 예산, 경전선 예산,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 등을 위한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의와 관련해 호남의 현안 신청 예산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호남지역 광역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김무성 대표께 건의했다"며 "이에 김 대표가 기꺼이 수락해 성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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