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아이유 과거 "악플 본 뒤 마음 편해져"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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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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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고소 아이유 악플러 고소 아이유 악플러 고소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5월 KBS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는 악플에 대해 "사실 악플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환경도 내가 맡은 신디 역할도 너무 좋았다. 대사도 좋다. 의심이 들었다.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지?’ ‘트루먼 쇼인가?’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은 것이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유는 "이렇게 의심과 죄책감이 든 상황에서 악플을 보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욕먹었으니깐 이제 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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