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최시원, '그녀는 예뻤다' 속 김신혁으로 팬들에게 인사 "단무지 볼 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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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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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최시원[사진=최시원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팬들에게 센스 넘치는 인사를 했다.

최시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편이 화낼 수도 있으니까 매일매일은 안 되고, 최소한 단무지 볼 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단무지를 입에 물고 있는 최시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인기리에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 속 한 장면으로, 김신혁으로 분한 최시원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시원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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