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전통시장을 찾아 가스안전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시장상인회등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이날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과 함께 인왕시장 내 가스사용시설을 직접 점검하면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시장상인회장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이어 가스안전사용 캠페인, 전통시장 물건사주기, 소화기전달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박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강북지역 최대 도매시장인 인왕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하고, 동절기 가스사고예방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중이다. 특히 사고위험성이 높은 전국 1550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가스사고예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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