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산둥항공이 지난 11일부터 산둥성 칭다오~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인도 뉴델리 직항을 개설했다. 산둥성과 윈난성에서 인도로의 직항노선이 개통된 것은 처음이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 일요일 한 차례 운행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 737-800기종이다.
이는 중국 정부의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 전략을 추진하는 것과도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칭다오 신문은 이를 ‘하늘의 실크로드’가 열렸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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