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이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로 맞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널리 홍보해 국내에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제정됐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와 복지부·행정자치부·여성가족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한다.
김수연 원장은 2005년부터 10여년간 비수술 전신척추체형교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고,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 조기치료'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근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예방과 조기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은 '내 아이의 허리가 휘고 있다'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강남세란의원은 '강남세란 3.0시스템'이라는 치료법을 통해 약물이나 주사,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운동요법 등으로 척추교정을 하는 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치료법은 일회적인 증상의 억제가 아닌 근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개발됐다.
병원은 올해 KCA한국소비자평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작년엔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 비수술척추교정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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