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안평 일대는 현재 노후하고 영세한 지역 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선도모델(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로 선정돼 활성화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장안평 일대(50만 2,600㎡)는 중고차 매매, 부품, 정비·튜닝과 재제조산업(중고부품 리사이클링 산업)의 중심지인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자동차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해당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안을 지난 18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 어린이공원의 임상을 고려, 건축계획 시 충분한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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