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일부 단기자금 대출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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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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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사진 = 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단기자금을 빌려주는 정책 수단인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의 금리를 일부 대출기관에 한해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성명에서 20일부터 일부 현지대출기관에 대한 하루짜리 대출금리를 2.75%로 내리고, 7일 만기 대출금리는 3.25%로 각각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시장 대출금리를 적절하게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기자금 대출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란?

일종의 긴급 단기대출이다. 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이 감소했을 때 SLF를 통해 일정 자금을 1~3개월 만기로 시중 은행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3년초 처음 도입해 시중 대형은행에 SLF를 지원했다. 지난 해부터는 베이징과 광둥, 선전 등 10개 지역의 중소은행에도 SLF를 통해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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