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독일, 시리아 파병할수도 "유엔 결의 있다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9 1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 유튜브 채널 'AFP' 화면 캡처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독일 대연정 각료들은 시리아 군사 개입에 관한 유엔 결의가 있다면 시리아로 군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간 슈피겔이 보도했다.

유럽전문 영문매체 더로컬은 18일(현지시간) 슈피겔을 인용 보도해 이 경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싸우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군에 무기를 제공하고 이들의 군사훈련을 맡는 수준에 머물렀던 독일군 역할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독일군이 시리아 공습 같은 직접적 군사작전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아 전쟁으로 수십만 명의 난민이 올해 유럽으로 유입됐지만, 독일은 그동안 군사개입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취해왔다. 독일내 여론도 군사개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