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으로 가까워지자,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라멘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9 2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대학생 등 120명을 초청해 '일본 라멘행사'를 열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이홍구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명예회장(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는 인사말에서 "일본에서 라멘을 일부 사람들에게는 종교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면서 "모든 가게에는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특유의 라멘 요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일본 라면전문점 부탄추(豚人)의 토코 돈코츠 라멘과 일본 유명 제과점 아오이도리(靑い鳥·파랑새)의 빵을 맛보며 일본 라멘문화를 체험했다.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