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 수난시대, 정웅인 희희낙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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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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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달콤살벌패밀리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달콤살벌패밀리’ 정웅인이 김원해를 잡고 정준호를 농락했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2회(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에서 백기범(정웅인 분)이 친구 윤태수(정준호 분)를 곤란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기범은 부친 백만보(김응수 분)가 자신의 카지노 사업이 아닌 윤태수의 영화 사업을 지원하자 윤태수에게 앙심을 품었다.

이어 백기범은 영화사대표 손세운(김원해 분)이 백만보가 투자한 30억을 갖고 도박한 사실을 알고 손세운을 사로잡았다.

백기범은 윤태수가 손세운을 애타게 찾아다니는 것을 알고 “영화사 대표 어디 갔냐”고 약 올리며 몰래 손세운을 협박하고 있었다. 백기범은 “10억 남았다며. 그거 내놓으면 조용히 보내줄 수도 있다. 난 태수랑 다르다. 그 놈은 주먹 쓰는 놈이고 난 머리 쓰는 놈이다”고 협박했다.

이어 백기범은 부친 백만보에게 “영화사 대표랑 다들 불러다가 영화 잘되게 고사라도 한 번 지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안해 윤태수를 곤란에 빠뜨리며 희희낙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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