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로 모델 윤현준 참가

[사진=버튼숲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버튼숲이엔티(대표 강범창)가 오는 23일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리는 ‘2015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Elite Model Look World Final 2015)’에 소속 모델인 윤현준을 한국 대표로 참가시킨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2015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은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등 내로라하는 수퍼 모델들을 배출한 세계적인 뉴페이스 모델 오디션으로, 지난해 남자 모델들이 처음 참가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콘테스트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렸던 ‘2014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에서는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한국 모델인 김정우가 남자 모델 톱5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모델이 남녀를 막론하고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김정우가 처음이다..

버튼숲이엔티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 모델 매니지먼트사의 한국 정식 매니지먼트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엘리트모델룩을 진행하며, 전국 모델학과 소재 학교 방문과 온라인 접수에 의한 오디션을 통해 뉴페이스 모델을 발굴했다.

윤현준은 지난 18일 패션의 도시인 밀란으로 건너가 글로벌 무대에 맞춘 전문적인 모델 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에 참여한 후, 오는 23일 전 세계에서 참가한 총 52명의 각 나라 대표 모델들과 마지막 경합을 치르게 된다.

이번 시즌 한국 남자 모델들이 세계 4대 패션 도시 남성 컬렉션을 휩쓸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윤현준 역시 본 대회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버튼숲이엔티는 세계 유명 에이전시들의 메인 캐스팅 디렉터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정기적인 실물 오디션을 통해 국내 모델들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고 있다. 현재 도병욱, 김양훈, 김정우, 성하균, 서윤희, 김지민, 오송화, 엄지 등 소속 모델들이 밀란, 파리, 런던, 싱가포르,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모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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