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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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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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권익 보호를 위한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및 특별강연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아동복지관에서 「2015년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0년 여성세계정상기금에서는 매년 11월 19일을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8월 시행된 아동복지법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인천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와 연합해 민·관이 함께 진행했다.

인천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행사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노란종이 비행기 날리기’퍼포먼스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의 카리스리코더합주단의 연주 등 축하공연이 있었다.

_인천시_아동학대예방의_날_노란종이비행기_사진[1]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안전을 위해 염건령 중앙경찰학교 교수가 ‘아동(성)학대의 이해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의 다짐을 노란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권역 각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1월 23일부터 3일간 부평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주간행사가 이어진다.

김복진 시 아동복지관장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학대피해아동 전용쉼터를 조속히 설치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교육 확대 실시 등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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