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의 핵심 협력파트너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도 계속 진출하고 있다. 또한 4월 개최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보건의료, 과학기술 혁신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국 협력관계가 깊어지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브라질 양국 간의 21세기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민간 외교를 실천해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은 ‘제4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및 ‘제 3회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2부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원 SKC 회장 겸 브라질 명예영사, 브루누 까힐류 주한 브라질 대사대리, 외교부, 사학진흥재단,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등을 비롯한 정부 기관, 브라질 관련 기업 임직원, 국내 브라질 전문가, 브라질 유학생, 한국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과 브라질: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3회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브라질 유학생 및 한국 유학 후 브라질 귀국 2년 이내의 학생들 모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동 공모전은 수필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져 10~11월 두 달간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브라질 소사이어티는 앞으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을 더욱 발전시켜 한국과 브라질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브라질과 전반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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