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지적확정측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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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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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부터 측량 실시 후 내년 상반기 완료해 지적공부 새로 작성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오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부지 66만여㎡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지적확정측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등에 의해 새롭게 조성된 지역에 대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새로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을 새로 확정해 디지털 지적으로 정밀한 경계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게 된다.

이번 오류지구 확정측량은 최첨단 전자측량시스템을 이용해 새로 등록되는 필지별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오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1]



아울러, 내년 6월 공사를 완료하고 12월에 환지처분하면 그동안 사업시행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및 환지소유자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측량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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