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립극단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9시께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출연분량을 모두 연기하고 퇴장 한 임홍식은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임홍식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구급차로 인근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이날 10시 19분께 사망했다.
원로 중 한명인 임홍식은 영극 '세자매' '차이메리카' '허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크로싱' '오늘' 등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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