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저우모터쇼] 기아차,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KX5’ 첫 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0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5 광저우 모터쇼에 전시된 신형 스포티지.[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국 고객만을 위한 차세대 도심형 SUV 스포티지(현지명 KX5)가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개막한 ‘2015 광저우모터쇼’에서 도심형 SUV ‘KX5’를 최초로 공개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스포티지 후속 차량(현지명 KX5)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015 광저우 모터쇼’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비롯해 K9, K7(현지명 카덴자), K5, K4, KX3 등 기존 판매 차량 뿐만 아니라 K5 HEV, 쏘울 EV 와 같은 친환경차와 레이싱카 등 신차 및 기존 인기 차량 총 25대를 전시한다.

이날 기아차가 선보인 신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서 차세대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견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KX5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제품으로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외장 디자인과,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우수한 충돌 안전성,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안락하고 정숙한 운전 환경과 활용성 높은 실내 공간의 완성을 통해 차세대 도심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금번 모터쇼에서는 동풍열달기아의 끊임없는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고객감동 가치실현의 결과물인 2015년 CTCC 챔피언쉽 우승의 주역 K3S 레이싱카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케이벨로 자전거, 기아 향수 등 기아차 브랜드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 ‘브랜드컬렉션존’,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존’ 등 다채로운 주제의 다양한 전시관도 선뵌다.

기아차는 이번 2015 광저우모터쇼를 기아차의 제품과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적극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