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원정희)은 20일 청사 1층 세미래 홍보관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로 3회 연속 선정된 직원들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는 부산국세청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매년 관리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전자투표로 동료 직원을 선발한다.
이날 제막된 명예의 전당에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직원 21명의 사진과 직접 손으로 쓴 좌우명이 헌액됐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3회 선정되는 직원을 계속 추가 헌액할 예정이다.
제막식에서 원정희 청장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직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부산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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