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롯데호텔부산(총지배인 김성한)은 20일 호텔 33층 클럽라운지에서 부산성형외과의사회, 롯데부산면세점, 그랜드코리아레저 세븐럭코리아, ㈜씨앤캐이 등 4개 기관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부산을 비롯한 5개사는 ▲진료, 숙박, 관광, 쇼핑, 여흥을 아우르는 종합 상품 개발 ▲원-스톱 상담 창구 마련 ▲여성, 프리미어 고객 등 전략 고객층 특화 상품 마련 ▲신속한 통역사 연결 등 서비스 품질 제고 ▲5개사 합동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한 총지배인은 이번 협약식에서 "의료관광은 관광 업계가 마땅히 기대해야 할 명백한 고가 상품군 중 하나"라며 "이번 다자간 업무 협약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강력한 신뢰감을 주는 상품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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