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2016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을 다룬다.
주요 일정은 내달 3일 양기대 시장에게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며,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과소 및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내년도 광명시 살림규모를 정하는 2016년도 예산안은 내달 14~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이번 회기는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 시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나 의장은 정례회 개회식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그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1년간 시에서 추진한 시책과 사업 효율적으로 수행되었는지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정하게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인터넷방송을 클릭한 후 의정생방송 카테고리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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