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홍식, 연극 공연 후 심근경색으로 사망…갑작스런 비보에 연극계 ‘침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0 15: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극단]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임홍식이 공연 직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임홍식은 11월19일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 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다. 이후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오후 10시19분 별세했다.

임홍식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어린 고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끊는 공손저구 역을 맡았다.

국립극단은 "22일 무대에 오르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잔여 회차 공연을 전부 취소하려 했으나 참여 배우 전원의 뜻을 모아 공연을 계속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홍식의 빈소는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