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일 김형곤 이사를 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파트너는 지난 2011년 BCG 서울사무소에 합류했으며, 보험전자통신 분과와 전략전사혁신 부문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김 파트너는 15년 간 국내외 선도 금융사와 ICT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 개발, 운영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관련 자문을 제공한 전문가다. BCG입사 전에는 액센츄어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글로벌 원-펌(one-firm)'인 BCG의 파트너는 글로벌 BCG의 등기임원으로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한다. 또 글로벌 CEO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의 선출에 대한 투표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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