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조영조)이 김장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일까지 대규모 김장 판촉 행사인 ‘진심·안심 하나로20년! 우리가족 김장대잔치’ 2탄 행사를 벌인다.
농협유통은 하나로클럽 양재점·창동점·전주점 등 소속 하나로클럽에서는 올겨울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중앙에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자리에 모아 김장시장을 열고, 배추·무·젓갈·고춧가루·천일염 등 김장과 관련된 재료 일체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먼저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무 등은 전국 우수 산지에서 생산한 상품들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기간 배추(3입/망) 7000→3600원, 다발무(단) 4200→2500원, 절임배추(10㎏/박스) 1만8400→1만4500원에 각각 할인 판매한다.
또 김장 부재료인 양파(3㎏/망) 5900원, 깐마늘(1㎏/봉) 7800원, 흙생강(100g) 590원, 흙쪽파(단) 1990원, 알타리무(단) 335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장 대잔치 기간에는 새우젓·멸치젓 등 다양한 젓갈을 구입할 수 있는 젓갈시장을 열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1인 가족 증가와 따로 김장을 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고객 등을 위해 국산 햇배추로 담근 김치 택배판매도 실시한다. ‘아름찬 김장포기김치’ 5㎏은 2만4000원, 15㎏은 6만8000원이며, 12월 11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무료로 배송해준다.
이외에도 제철과일인 감귤과 단감은 5㎏ 한상자에 8900원에 할인판매하고, 김장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보쌈재료인 앞다리는 100g당 940원 NH·KB·롯데카드로 결제 때 100g당 790원에, 봉지굴(150g)은 24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1년간 가정의 밥상에 오르는 만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우선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김장 비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많은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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