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출신 기업인 박재희 씨, ‘투명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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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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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회계정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서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법학관 명진관에서 ‘2015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한 ㈜동서하이텍 박재희 대표(왼쪽)가 이충섭 학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회계정보학회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14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법학관 명진관에서 개최된 한국회계정보학회(학회장 이충섭)의 ‘2015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아대 출신 기업인 ㈜동서하이텍 박재희 대표이사가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회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특별 세션, 전공분과별 세션, 공통주제 세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공분과별 세션에서는 재무회계·관리회계·세무회계·회계감사 분야에 관한 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진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윤리경영 및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경영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한국회계정보학회의 투명경영대상선정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경영인으로 5년 전부터 사회복지법인 작은마을복지재단과 울산마이스트고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동아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기술경영전공 석사과정을 마치고 회계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을 이룩한 전문 기업인으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85년 창립된 한국회계정보학회는 현재 1,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 및 교육,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 간 학술교류를 통해 회계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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