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세종시 장군면에 소재한 김종서 장군 묘역에서 제562주기 김종서 장군 추모제향이 엄수됐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제562주기 김종서장군 추모제향이 19일 장군면에 소재한 김종서장군묘역에서 엄수됐다.
추모제향은 그간 유림에서 주관해왔으나, 올해는 지역민이 참여한 김종서장군 사적현창회(회장 류근우)가 주관했다.
이날 삼헌(三獻)*은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초헌), 이충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아헌,亞獻),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종헌, 終獻)이 맡았으며, 지역인사,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제사를 지낼 때에, 술을 세 번 부어 올림. 초헌, 아헌, 종헌을 이른다.
이날 묘역 소재지인 장군면 대교1리 주민들은 국밥과 군밤 및 군고구마를 준비하는 등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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