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 최초 경기 맞아 파이트 위크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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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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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경기를 맞아 파이트 위크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UFC Fan Experience’, 공개훈련 그리고 계체량 등 다양한 UFC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마크 헌트와 전 프라이드와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의 선수들이 내한해 파이트 위크의 행사에 참여하여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이트 위크 동안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공개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먼저, 한국 팬의 열성에 보답하고자 오는 25일 수요일부터 26일 목요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UFC Fan Experience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UFC 옥타곤 체험, 펀치 챌린지, 사진 촬영 부스 등이 진행되며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팬들이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 영상 코너가 운영되고, 여기서 녹화된 응원 영상은 27일 계체량 때 상영 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부터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선수 공개 훈련이 진행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의 출전 선수인 함서희, 최두호, 추성훈, 김동현, 조지 마스비달, 벤슨 헨더슨의 훈련 시연이 순서대로 이루어진다. 선수들의 킥, 펀지, 스파링 등의 훈련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26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UFC 톱 게스트 파이터들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인회는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27일 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파이트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게스트 파이터 Q&A 세션 및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출전 선수 계체량이 진행된다. 계체량에서는 게스트 파이터들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와 결의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일 경기장 외부에 UFC 팬 빌리지가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켄 버거는 “오는 28일 있을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경기’를 기념하여 한국 팬 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UFC 파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며 “많은 팬들이 행사를 즐기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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