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배우 임홍식 별세, 공연 직후 호흡곤란...생전 영화 3편
연극배우 임홍식씨가 지난 19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임홍식씨는 19일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을 마친 후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는데요.
인근 백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밤 10시 20분 결국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습니다.
극 중 공손저구 역으로 출연 중이던 故 임홍식씨는 생전 영화 3편을 찍었는데요.
지난 2007년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에서 무용수로, 2008년에는 영화 ‘크로싱’에서 보위부 대장으로, 지난 2011년에는 송혜교 주연의 영화 ‘오늘’에서 석이부 역할로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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