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주재 미국 대사관, 자국 국민 대피령·호텔 봉쇄 “외출 삼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0 1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YT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한 고급호텔에서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11월20일(현지 시각)AFP통신에 따르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도심에 있는 래디슨 블루 호텔에 무장단체들이 총격을 가하고 200여명의 인질로 잡고 있다.

보안당국 소식통은 “이 호텔의 7층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이 복도에서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무장 괴한 2명이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말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즉각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 대사관은 또 트위터에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국민에게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