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0일 '2015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중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대토론회는 전체대표와 중학교 대표의 인사에 이어 전체대표 사회로 시작됐다.
먼저 학생회가 기획하고 운영한 사례를 흥진중학교와 수리고등학교 학생회장의 발표를 발제로 토론 전문가인 함모 교사가 대토론회를 이끌었다.
대토론회의 문제의식을 돕기 위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 문항을 교원, 학부모, 학생의 문항지를 살펴봤고, 이어 ‘행복한 학교란?’이라는 문구로된 Thinking Map 작성으로 분임(6명 1조-9분임)원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분위기는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토론 마당이 활짝 열렸다.
이 날 대토론회는 학생·현장중심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현재 학교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는 목적을 분임별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들은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의 정책에 적극수렴, 학교민주주의 꽃 피우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경애 교수학습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민주적 학교 문화 구현을 위해 학생이 기획·운영해 학교 정책에 참여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참여와 소통, 나눔과 실천이 있는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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