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 PC방서 칼부림 4명 부상… 난동 이유에 관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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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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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PC방에서 의문의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크게 다쳤다. 이 가운데 흉기 난동 이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수원역 건너편 상가 5층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손님 A(24)씨 등 4명이 이유없이 흉기에 찔려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 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 4명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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