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솔고교, 따돌림 스톱 청소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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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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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한솔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톱따돌림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소년 자존감 향상 및 친구들간의 친친활동을 통해 인성중심의 청소년 바로서기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세종지역 학교에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콘서트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한솔고등학교 강당에서는 400여명의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댄스활동 및 전문음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진 Stop따돌림 콘서트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지원으로 이루어져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 친친활동의 정서로 파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에서 주관하여 조치원여자중학교 및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집단 따돌림 및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문화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 각 학교별로는 꽃보다 인성을 위한 참 나를 찾는 명상활동을 지난 9월부터 매주 진행하였고,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명상 동아리 활동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주의력 결핍, 자존감향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이번 활동은 세종시의 지역청소년 안전문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솔고등학교 2학년 이수지 학생은 공연이 의미와 재미도 있었으며, 특히 스톱 따돌림 서약서를 입장료로 대신 한다 해서 우습기도 했는데, 서명을 하고 공연을 보면서 혹시 친구 누군가를 소외시키고 무시한 일은 없는지 친구들의 입장에서 되돌아보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당일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청소년 무대에는 한솔고 댄스팀( 2년 정지수외 4명)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 내었으며 퓨전국악그룹 풍류 (대표, 조성환)의 조화로운 연주와 빛나는 무대활동으로 청소년 참여자들의 호응과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에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화합과 Stop따돌림 한마당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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