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백진희, 윤현민에 "내 대답은 No야"

[사진='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백진희가 윤현민의 고백을 거절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23회에서는 사월(백진희)이 찬빈(윤현민)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찬빈은 사월과 남산에서 우연히 만나 옥신각신하는 도중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내가 책임지겠다"면서 키스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었지만 결국 사월은 거절했다.

사월은 "고민해봤는데 내 대답은 'No'다"라면서 "딱 여기까지만"이라고 선을 그어 찬빈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민호(박상원)은 혜상(박세영)에게 따져 묻는 장면도 그려진다. 민호는 "넌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니가 내 친딸이 아니라는 걸"이라면서 친자확인서를 내밀었다. 그러자 혜상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눈물을 보여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월과 찬빈의 인연이 이대로 끝나게 될지 오늘 오후 10시 '내딸 금사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