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은 지난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열렸던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해 지난 20일 ‘최우수 전시운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참가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열렸던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해 ‘최우수 전시운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영덕군은 엑스포에서 생동감 넘치는 전시운영을 위해 수족관을 설치하고 살아있는 신선한 대게류를 전시해 ‘천년의 그 맛’을 선보였으며, 올해 열렸던 영덕대게축제 홍보영상, 영덕군 홍보영상 방영과 함께 홍보물 배포로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해 내년도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축제 콘텐츠인 ‘영덕대게축제 5대 체험’에 대한 무료 체험권과 지역 특산물을 이벤트를 통해 나눠주는 한편, 영덕대게 캐릭터인 키니·토리와 태조왕건 캐릭터 거니가 축제 포스터를 메고 박람회장 곳곳을 누비며 2016년 대게축제 성공을 위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군은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최우수전시운영상을 수상해 올 7월 참가한 한국축제박람회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전시 및 홍보 전략으로 영덕대게축제와 관광 영덕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