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전국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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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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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최근 동구 금남로에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최근 동구 금남로에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과 대전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한 지난 20일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광주시와 센터간 성공적인 운영과 서민금융지원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수요자에게 저리자금․채무조정․일자리 등을 지원하며, 원스톱으로 종합상담부터 심사,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유관 기관이 참여하고, 전산시스템도 구축했다.

서민금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한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어렵고 힘든 시민들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안내하고, 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센터인 만큼, 고단한 삶에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의 손발이 돼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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