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 인터넷뱅킹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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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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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한 인터넷뱅킹 개선과 글로벌 포털 사이트 구축을 지난 20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진출한 모든 국가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 △글로벌 환경에 부합된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인프라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 개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 고객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따라 최적 적용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성이 강화된 인터넷뱅킹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새로 구축되는 글로벌 포털 사이트(www.shinhanglobal.com)를 통해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 지원 데스크 등 다양한 고객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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