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내래시장,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년도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셋째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모래내 불타는 금요장터’축제의 세번째 행사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 주관으로 김장철을 맞이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및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장애우들이 직접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김장김치는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전주모레네 시장 불타는 금요장터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전주시]


이와 함께 문화공연에는 ‘유리벽사랑’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지도와 함께 지역가수 양미경, 줌바댄스, 품바 공연 등 진행됐다.

기송도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장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래내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래내시장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공연 등을 펼쳐진다.

전주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행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길거리 주막,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함으로써 도심 속에 살아 숨쉬는 명품 모래내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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