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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격파했다. 조별예선에서 3승 2패로 B조 3위를 차지하고 8강에 올랐던 한국은 8강에서 쿠바, 4강에서 일본을 차례로 꺾은 뒤 미국마저 제압하고 프리미어12 첫 대회의 우승국이 됐다. 김현수는 이번 대회 8경기에서 33타수 11안타(타율 0.333)를 치고 13타점을 올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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