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이날 추도 논평을 통해 “고 김 전 대통령께서는 32년만의 문민정부를 이끌며 지방자치제 도입, 하나회 척결, 공직자 재산등록의무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 민주사회로 진일보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실명제 도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등으로 경제시스템 전반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구조로 개혁함으로써 수출 1000억달러 및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를 열며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초석을 놓으셨다”고 평가했다.
무협은 “무역업계는 고 김 전 대통령의 큰 뜻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우리나라가 진정한 경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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