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길이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조윤지는 지난 7월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KLPGA투어 2015시즌에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한 이벤트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3위에게는 2언더파, 4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선우(삼천리)는 합계 7언더파로 2위, 김민선(CJ오쇼핑)은 6언더파로 3위, 박성현(넵스) 고진영(넵스) 김지현은 5언더파로 4위, 이정민(비씨카드) 이민영(한화)은 4언더파로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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