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명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 53분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떠나셨다"고 전했다.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 계실 때 위문을 갔었다"며 "꼭 완쾌해 전직 대통령끼리 자주 뵙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셨는데 오늘 퇴원을 못하고 돌아가셔서.."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어 "이 나라의 마지막 남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떠나셨다"며 "남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선진된 민주주의와 산업화를 잘 이뤄나가는 게 김 전 대통령이 꿈꾸던 것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이명박 "전직 대통령끼리 자주 뵙자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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