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11월21일(현지시간)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한 옥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흐파칸트 시정부 관계자인 닐라 민트는 “어제 79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오늘 11명을 추가로 수습해 모두 90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생존자가 1명 구조됐지만 얼마 되지 않아 숨졌기 때문에 발견된 실종자 전원이 숨진 셈”이라며 “남아있는 실종자 중 생존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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