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민경훈, 송지효와 끈으로 연결 "화장실 갈 때도 안 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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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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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민경훈과 송지효가 연결고리로 하나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그 남자의 집' 특집으로 김광규, 조정치, 민경훈, 니엘, 박수홍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와 민경훈은 한 팀으로, 허리에 벨트를 차고 서로 떨어지지 않게 끈을 묶고 생활해야 했다.

제작진은 유일한 남녀 혼성팀인 송지효와 민경훈에게 "화장실을 갈 때, 옷 갈아입을 때는 예외적으로 풀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유일한 여자멤버인 송지효와 팀이 된 것에 기뻐했던 민경훈은 "아니다. 풀지 말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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