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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기계공학부 IMECA(아이메카) 창의설계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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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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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총장 최성을) 기계시스템공학부의 로봇 동아리인 IMECA(지도교수 박동삼)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3위에 해당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의 교내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전국 7개 권역별 거점대학 대회에 출전하고 우수 작품은 최종 본선에 나가는 3회의 대회를 거쳐 수상이 결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공학도의 꿈의 경진대회이다.

IMECA는 지난 9월 23일 교내대회에 제1팀(기계시스템공학부 한상훈,김의겸,유진동,임종근,김태영,김연성,박효수)이 “기름제거 로봇”을, 제2팀(기계시스템공학부 장건희,김기광,하승철,성재우,정지용,모현영)이 “스마트 수도꼭지”를 출품하여 제1팀은 대상, 제2팀은 금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사진[1]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거점대회에서 제1팀이 금상, 제2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종 본선을 거쳐 11월 18일, 19일 대구 코엑스에서 전국 120여개 공대생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기름제거 로봇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기름제거 로봇”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선박사고에 의한 누출 기름을 원격조정에 의하여 무인자동으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로봇으로 녹조 등의 각종 해양 오염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스마트 수도꼭지”는 원하는 수온으로 물이 나오도록 냉온 수도꼭지를 자동 조정하여 물 절약과 편의성을 높인 작품이다.

박동삼 지도교수는 “기름제거 로봇은 필요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세계 최초의 로봇으로 특허 출원은 물론 사업화도 고려하고 있으며 인천대생들의 창의성을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1팀장인 한상훈 학생은 “몇 개월에 걸친 아이디어 도출과 작품제작 과정은 팀원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창의적 제품들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IMECA는 그동안 교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대상 5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KBS Robocon Korea”와 “EBS 전국대학생 사이언스대전” 우승으로 한국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도 하는 등 인천대생들의 우수한 창의성을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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