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신화 김동완, 중국 상해서 팬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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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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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I ENT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화 김동완이 중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해에 위치한 상해 가공간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미팅 ‘2015 KIM DONG WAN FANMEETING IN SHANGHAI’를 개최한 김동완이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신화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이후 약 6개월만에 다시 상해를 찾은 김동완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김동완은 정규 1집 타이틀 곡 ‘손수건’의 라이브 무대로 감미롭게 팬미팅의 막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상해 팬들에게 능숙한 중국어 실력으로 반가운 인사를 전한 김동완은 팬미팅의 첫 번째 코너인 ‘A Musician’을 통해 지난 10월 발매한 데뷔 첫 미니앨범 ‘D’와 관련한 앨범 작업기와 직접 디렉팅한 ‘PIECE’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해 11월 포토에세이 ‘김동완, the first’를 출간하는 등 평소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인 김동완은 이번 팬미팅에 그 동안 여행을 다니며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액자로 준비해 당시의 촬영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과 함께 하는 퀴즈 게임을 통해 김동완의 싸인이 된 액자 사진과 앨범, ‘나 혼자 산다’의 윌슨 인형 등 팬들에게 각종 선물을 나눠주며 훈훈함을 과시했다.

특히 팬미팅 당일 생일을 맞은 김동완을 위해 무대 위로 생일 케익이 등장하자 팬들은 미리 준비한 플랜카드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깜짝 팬 이벤트를 선사했으며, 신화 멤버들이 VCR을 통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팬들과 멤버들의 축하 속에 더 없이 뜻 깊은 생일을 맞이했다.

이어 김동완은 자신의 대표곡인 ‘남자의 사랑’, ‘I’M FINE’, ‘HE_SUNSHINE’에 이어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라디오헤드의 ‘Creep’을 기타 연주와 함께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선사해 팬미팅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팬미팅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앵콜을 연호하는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오른 김동완은 미니앨범 ‘D’ 수록곡 ‘PIECE’를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상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2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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