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파트 브랜드파워’ 래미안·자이 ‘BI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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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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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순위' [자료=닥터아파트]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2015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GS건설의 자이가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등 3개 부문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래미안과 GS건설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점수를 점유율로 환산 시 16.0%를 기록한 래미안이 1위를 차지했으며, GS건설(12.5%)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10.5%),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0.4%), 대우건설의 푸르지오(10.0%) 등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9.5%)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8.8%), 포스코건설의 더샵(8.5%), 두산건설의 위브(7.0%), 한화건설의 꿈에그린(6.8%) 등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등 세부 조사 항목에서도 래미안과 자이의 강세가 이어졌다.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게 한 인지도 부문에서는 래미안(92.8%)과 자이(91.1%), e편한세상(90.5%)이 근소한 차이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선호하는 브랜드를 꼽게 한 선호도 부문에서도 래미안과 자이, 힐스테이트가 1~3위를 나눠가졌으며,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선택하게 한 가치도 부문 역시 래미안과 자이, 힐스테이트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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