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호회 초청 견학 행사는 티볼리의 월간 내수 판매 5000대 돌파(지난 10월)를 기념해 실시됐으며, 지난 21일 평택공장에서 티볼리 동호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 회원들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 보는 등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렉스턴 W 동호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으며,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박진원씨(35·경기 포천시)는 “오너로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티볼리 소식에 늘 뿌듯함과 반가움을 느끼고 있다”며 “티볼리처럼 좋은 모델 출시를 통해 쌍용차의 선전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계절별 아웃도어 행사 및 신차 발표회 등 주요 행사에 고객들을 우선 초청하는 등 고객 감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