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기가 UHD tv 12’는 드라마와 스포츠·레져, 예능·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요금제로, 총 226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기존 최고가형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중화tv와 애니박스는 물론, AXN, 스타 스포츠(star sports), 스포티비플러스(SPOTV+) 등 신규채널 12개가 기존 ‘기가 UHD tv 10’의 채널(214개)에 추가된다. ‘기가 UHD tv 12’는 해외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마니아 채널을 한층 보강했다.
올레tv는 UHD 셋톱박스의 성능도 높였다. 셋톱박스와 전용 리모컨 크기를 기존보다 3분의 1 줄였고, 셋톱박스 내 CPU를 3000 DMIPS(명령어 처리 속도)에서 1.2만 DMIPS로 높여 반응속도를 0.1초 이내로 단축했다. 또 ‘저 전력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셋톱박스 소비전력을 10분의 1 수준(1W)으로 낮출 수 있다.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료 절감에 유용하다.
올레 기가 UHD tv 이용자들은 2개의 채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실시간 채널과 VoD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화면 서비스도 경험하게 된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요금 결제 시에는 현금과 포인트, 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한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KT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올레 기가 UHD tv 12’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VoD 구매에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1만원권’을 준다. 그리고 내년 1~3월 사이, 매월 12일에 ‘TV포인트 5000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올레 기가 UHD tv 12’ 이용료는 월 1만 20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시, 부가세 별도)이다. 올해 말까지 올레 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TV포인트 1만원 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요금 출시로 콘텐츠는 물론 하드웨어 보강도 함께 이뤄졌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4K UHD 방송과 함께 드라마, 스포츠 등 특화 콘텐츠 확대로 유료방송 사업자의 리더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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