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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5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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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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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일산예비군훈련장에서 최성 고양시장, 강천수 육군9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통합방위협의회원 등을 포함 120여명의 참석자들은 파주 도라전망대, 제3땅굴, DMZ 평화공원 등을 방문,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12관리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올해 통합방위 성과 및 내년 계획,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제언(자유토론),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튼튼한 안보도시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100만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천수 육군 제9사단장은 “최근 북한은 김정은의 측근인사 대규모 숙청 등 혼란상황에 있으며 위기 타개를 위해 언제든지 도발 가능성이 상당한 상태로 민·관·군·경이 서로 협력해 양시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힘쓰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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