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경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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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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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경기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경연이  오는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2~4시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순위가 가려지는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지는데,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생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지난 9월23일~10월25일 공모해 접수된 총 126건 중, 사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는 △이동제한을 받는 중증장애인을 돕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는 징검다리e음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익을 위한 서비스 혁신 플랫폼 △거주지 선택 도우미 CAM △고객들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재배치 △5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 방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무(無)노선 버스 운용 △소방공무원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친환경농산물 공급자 데이터 제공 방안 △경기도 축구장 추첨예약 및 아마추어 축구팀 매치 등이다.

 참가자들은 대상 8백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2천8백만원을 놓고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오디션 심사는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심사를 자원한 청중평가단 30명이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을 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9월부터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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